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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통] '오월, 끝나지 않은 아픔...' 5·18 기념식 달라진다!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5·18 민주화 운동 37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공식행사로 치러지는 제37주년 5·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예년과는 사뭇 다릅니다.<br /><br />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자세히 보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, 행사 규모가 달라집니다.<br /><br />올해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5·18 민주 유공자와 유족뿐만 아니라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과 단체, 일반 국민이 참석합니다.<br /><br />5·18 기념식을 주관하는 국가보훈처는 이번 행사가 "만 명 이상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3천 명 수준이었던 지난해 기념식에 비해 '3배'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는 셈입니다.<br /><br />올해 5·18 기념식에서는 '임을 위한 행진곡'이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노래를 함께 부르는 제창 방식으로 불려집니다.<br /><br />제창을 공식 식순에서 제외 시켰던 2009년 이후 정확히 9년 만입니다.<br /><br />[채문석 / YTN 선임기자 :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부터 합창단이 부르고 일반 참석자는 따라 부르거나 그냥 있거나 이런 형태였는데 그게 논란이 된 게 보훈처장 같은 경우 그것을 합창으로 하고 제창을 없애라 이러면서 논란이 됐죠.]<br /><br />매년 5·18 기념식 때마다 논란이 된 노래 '임을 위한 행진곡'<br /><br />이 곡은 본래 영혼결혼식에 헌정된 노래입니다.<br /><br />노래가 처음 공개된 건 1982년으로 5·18 민주화운동 도중 계엄군에게 사살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씨와 노동운동가 박기순 씨의 영혼결혼식 '넋풀이'라는 공연에서였습니다.<br /><br />공개된 것은 1982년도였지만 만들어진 것은 광주 민주화운동 이듬해인 1981년이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전남대 학생이었던 김종률 씨가 곡을 썼고, 가사는 소설가 황석영 씨가 썼는데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과거 옥중에서 쓴 시 '묏비나리'를 일부 가져와 노랫말에 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후, 임을 위한 행진곡은 5·18민주화운동의 상징곡이 됐습니다.<br /><br />1997년 5·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은 2003년부터 정부 행사에서 공식 제창되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당시 노무현 대통령 부부도 5.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일어나 이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.<br /><br />이명박 전 대통령 또한 취임 이후 첫 5.18 기념식에서 이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이 곡의 제창은 2009년 식전 행사로 밀렸으며 2011년에는 아예 합창단이 부르는 합창으로 바뀌었죠. <br /><br />그리고 올해, 정권 교체된 문재인 정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5171802161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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